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에서 16년을 보낸 '성골 유스' 출신 알피 화이트먼이 오는 5월 1일부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내 OOF 갤러리에서 자신의 첫 개인전과 사진집을 선보인다.
화이트먼의 스토리는 그야말로 특별하다. 토트넘에서 태어나고 자라 6세 때 마스코트로 화이트 하트 레인 피치를 밟았고, 10세에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해 2020년, 22세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대망의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경력이 있는 화이트먼은 발목 골절 부상을 이겨내고 2024/25 시즌 유로파리그 스쿼드에 합류했다. 대회 후반기 본선과 토너먼트 기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5월 빌바오에서 열린 결승전 당시에도 선수단과 함께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이후 지난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 화이트먼은 축구 선수가 아닌 예술가로서 인생의 다음 단계이자 새로운 방향을 향해 나아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이트먼이 2021년 8월부터 18개월간 스웨덴 데게르포르스 IF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기록한 삶의 궤적을 담고 있다. 화이트먼이 34경기에 출전하며 포착한 현지의 일상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안식처로 삼았던 호숫가 사우나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는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사진과 일기를 엮은 사진집도 출간한다. 해당 도서는 OOF와 섬서치 에디션(Somesuch Editions)이 공동 발행하며, 갤러리가 위치한 '토트넘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알피 화이트먼: ‘A Loan’> 상세 정보
- 전시 기간: 2026년 5월 1일 ~ 2026년 9월 27일 (6월 21일 ~ 8월 14일 휴관)
- 사진집: 전시와 함께 발간된 <알피 화이트먼: ‘A Loan’>은 OOF 및 섬서치 에디션(Somesuch Editions)에서 발행하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oofgallery.com)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 가능
- 입장료: 무료
- 위치: OOF 캘러리 (Warmington House, 744 High Road, London N17 0AP,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내 '토트넘 익스피리언스' 입구 이용)
- 운영 시간: 월·목·금: 10:00 ~ 17:00 / 토: 11:00 ~ 17:00 / 일: 12:00 ~ 16:00
- 휴관일: 매주 화요일, 수요일 ※ 스타디움 내 행사나 경기 일정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동 가능성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