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현지 시각) 열린 국가대표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전원 승리를 거뒀다.
가장 먼저 승전고를 울린 선수는 오스트리아의 케빈 단소였다. 단소는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자신의 뿌리이자 조부모의 나라인 가나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중앙 수비수로 나선 단소는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개인 통산 31번째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웠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12분 마르셀 자비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단소는 하프타임에 랄프 랑닉 감독의 대대적인 교체 전략에 따라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후 오스트리아는 후반에만 미하엘 그레고리치, 슈테판 포슈, 카니 추쿠에메카, 니콜라스 자이발트가 골을 퍼부었다. 가나는 조던 아이유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했으나, 경기는 오스트리아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다른 경기에서도 토트넘 선수들의 승전보가 이어졌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미키 반더벤과 챠뷔 시몬스,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각자의 친선 경기에서 나란히 2-1 승리를 거뒀다.
먼저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웨이전에서는 반더벤이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개인 통산 18번째 A매치 경기를 치렀다. 이어 시몬스 역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33번째 A매치 기록을 쌓았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도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로메로가 모리타니와의 친선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조국을 이끌며 개인 통산 48번째 A매치 풀타임을 소화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오넬 메시가 교체 투입되면서 로메로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다.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모리타니는 추가 시간 조르당 르포르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로 끝났다.
한편, 페드로 포로는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세르비아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의 멀티골과 빅토르 무뇨스의 쐐기골로 세르비아에 3-0 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