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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리, 옥스포드 데뷔골로 팀의 귀중한 승리 이끌어

Wed 11 March 2026, 22:30|Tottenham Hotspur

잉글랜드 챔피언십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난 제이미 돈리가 12일 새벽(한국 시각)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값진 승점 3점을 안겼다.

돈리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전에서 전반 34분, 마일스 피어트-해리스의 헤더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었던 만큼 돈리의 골은 옥스포드에게 1-0 승리를 선사하는 결정적인 한 방이 됐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옥스포드는 잔류 마지노선인 21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비록 골 득실에 밀려 순위는 아직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제대로 살린 결과였다. 패배한 블랙번은 이제 강등권과 단 1점 차로 쫓기게 됐다.

지난 1월, 돈리는 시즌 전반기를 보냈던 스토크 시티를 떠나 옥스포드에 합류했다. 임대 후 리그 4번째 경기(시즌 통산 6경기) 만에 첫 골맛을 봤다. 이날 선발 출전해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맹활약했다.

함께 임대 중인 윌 랭크셔 역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73분간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랭크셔는 지난 7일 알피 디바인이 뛰고 있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경기(3-1 승)에서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9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뽐낸 바 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U-18 및 U-21 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돈리와 랭크셔는 이제 옥스포드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