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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2 뉴캐슬 | 프랭크 감독의 총평

Tue 10 February 2026, 23:45|Tottenham Hotspur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는 홈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와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하며 아쉬운 밤을 보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후반전에 1-1 동점을 만든 지 불과 4분 만에 다시 결승골을 내준 상황을 두고 "우리 시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면이다"고 말했다.

전반 종료 직전 말릭 치아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지고 있어으나, 후반 들어 기세를 타기 시작한 토트넘은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64분, 챠뷔 시몬스의 코너킥을 파페 마타르 사르가 머리로 연결했고, 이를 문전에 있던 아치 그레이가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동점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4분 뒤인 후반 68분, 뉴캐슬의 프리킥을 걷어낸 토트넘은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잡았다. 선수들이 전방으로 빠르게 질주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패스가 차단되면서 오히려 뉴캐슬의 역습으로 이어졌다. 결국 앤서니 고든의 패스를 받은 제이콥 램지가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뉴캐슬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프랭크 감독은 "선수들은 오늘 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다시 한번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전반전에는 뉴캐슬이 우세했지만, 후반 들어 우리가 훌륭하게 반격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동점골 이후 우리에게도 역전 기회가 찾아왔지만, 그 결정적인 순간을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오히려 곧바로 이어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실점을 허용했다. 이 장면이 바로 우리 시즌의 현주소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상황에서 골을 내줘서는 안 됐다. 실점 방식이 너무나 아쉽다"고 덧불였다.

부상 병동인 팀 상황에 대해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징계와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실 이 선수들만으로 팀을 꾸려도 꽤 강력한 전력이 될 정도다. 하지만 부상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전력 이탈이 예상보다 심각하더라도, 결국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내 역할이다.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모두가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