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06 October 2025, 11:00
Tottenham Hotspur양민혁이 포츠머스에서 잊지 못할 한 주를 보냈다.
2025/26 시즌 남해에 위치한 포츠머스로 임대된 양민혁은 지난 4일(영국 시각)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프레트 파크에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초반에는 적응이 더딘 편이었지만,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왓포드와의 2-2 무승부에서는 포츠머스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4일에는 리그 선두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5경기 만의 승리를 안겼다. 무패 행진이었던 미들즈브러가 시즌 첫 패를 당한 경기였다.
양민혁은 왓포드전 득점처럼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포츠머스에서의 다섯 번째 출전 경기에서 78분을 소화한 뒤 하비 블레어와 교체되었다.
2경기 2골 😍 pic.twitter.com/AYWcBQrxjO
- Portsmouth FC (@Pompey) October 5, 2025
또한 이날 양민혁은 토트넘 팬들에게 추석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