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호 토트넘 감독이 16일 오후 2시 30분(영국 시각) 브리즈번 로드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새로운 부상 이탈 선수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런던 시티 라이오네시스전 패배 당시, 팀의 주전 골키퍼인 리저 코프가 상대 팀 니키타 패리스와의 충돌로 코에 부상을 입었다. 상대의 두 번째 골이 터진 직후 코프는 긴 시간 치료를 받아야 했기에 북런던 더비 출전이 확실치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14일 오후, 아스널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상자 관련 질문을 받은 호 감독은 선수들의 건강 상태가 모두 양호하다고 답했다.
"장기 부상자들을 제외하고 오늘 모두 훈련에 참가했다. 모든 선수가 오늘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후) 의료진의 평가를 기다린 뒤 내일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리저 코프는 괜찮다. 클럽에서 잘 케어하고 있다. 이번 주 훈련에도 참가했으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엘라 모리스, 루아나 뷜러, 마이테 오로즈는 이번 북런던 더비도 나설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