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비해 "준비가 됐다"는 말로 자신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4월 10일 프랑크푸르트 전 부상으로 약 한달 간 결장한 후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그에 앞선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후반전 교체 출전해 약 30분을 뛰기도 했다.
아스톤 빌라 전에서 손흥민은 몇차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고 날카로운 슈팅도 있었다.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조금 피곤하지만 피지컬적인 상태가 좋다고 느끼고 있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오늘 70분을 뛴 것은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좋은 일이었다"며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25-30분을 소화한 것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일(결승전)에 몸상태를 최상으로 맞추는 것이다"라며 "나는 그날을 잘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