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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특별한 것을 이루고 싶었고, 오늘 이뤘다"

Thu 22 May 2025, 05:00|Tottenham Hotspur

토트넘 입단 만 10년을 앞두고 있는 454경기의 출전을 기록중인 클럽의 캡틴이자 아이콘은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 후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제 토트넘의 역사에 대니 블랜치플라워, 앨런 물레리, 스티브 패리만, 레들리 킹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주장으로 남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특별한 뭔가를 이루고 싶었다"며 "오늘 우리는 팬들이 영원히 잊지 못할 특별한 일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번 시즌 힘든 경기도 있었지만, 절대 의심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이 대회를 우승할 수 있다고 항상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든 선수들의 덕분이고, 우리 선수들은 첫날부터 대단했다"며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나는 이 우승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며 "나는 우리 홈구장의 첫 골을 기록했고 이 클럽의 주장이며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년 동안 나는 많은 특별한 일을 했고, 이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