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ssibilityTottenham Hotspur Stadium

#스퍼스코리아

베리발 부상에 대한 앤지 감독의 말

Fri 02 May 2025, 14:00|Tottenham Hotspur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루카스 베리발의 시즌 아웃 소식에 대해 격려의 말을 건넸다. 

앤지 감독은 금요일 오후 토트넘 훈련장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베리발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남은 시즌 중 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아직 1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모든 대회 54경기 중 45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베리발에 매우 아쉬운 소식이다.

특히 그는 토트넘의 1군 선수단 중 유일하게 유로파리그 12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선수이며, 최근에는 2031년까지 이어지는 재계약에 서명하기도 했다.

앤지 감독은 이 소식에 대해 "그는 아주 상심한 상태"라며 "하지만 축구와 삶에서의 모든 경험이 사람을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는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기여를 한 선수고 그가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모든 선수들은 저마다 다른 시기에 고난을 겪지만 이는 그들을 더 성장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베리발도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