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루카스 베리발의 시즌 아웃 소식에 대해 격려의 말을 건넸다.
앤지 감독은 금요일 오후 토트넘 훈련장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베리발이 발목 인대 부상으로 남은 시즌 중 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는 아직 1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모든 대회 54경기 중 45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베리발에 매우 아쉬운 소식이다.
특히 그는 토트넘의 1군 선수단 중 유일하게 유로파리그 12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선수이며, 최근에는 2031년까지 이어지는 재계약에 서명하기도 했다.
앤지 감독은 이 소식에 대해 "그는 아주 상심한 상태"라며 "하지만 축구와 삶에서의 모든 경험이 사람을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는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기여를 한 선수고 그가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모든 선수들은 저마다 다른 시기에 고난을 겪지만 이는 그들을 더 성장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베리발도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