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2 VS 0 토트넘 : 앤지 감독의 평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풀럼 전 0-2 패배 후 토트넘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 대 풀럼 전은 최종 15분을 남길 때까지 0대 0 상황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남은 15분 사이에 두 골을 실점하며 패배했고 그 두 골 중에는 전 토트넘 선수인 라이언 세세뇽의 골도 있었다.

토트넘의 경우는 솔란케가 두 차례 좋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풀럼 골키퍼 베른트 레노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경기 후 앤지 감독은 "실망스러운 패배다"라며 "팽팽한 게임이었고, 이는 예상했던 바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풀럼이 골을 기록할 때까지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며 "우리는 좋은 찬스가 있었고 비카리오가 선방을 할 일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쉽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런 실점을 이번 시즌 몇차례 했고, 그게 상대팀을 경기 후반에 더 강하게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이런 실점을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