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주장이자 2일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는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손흥민이 3일 뉴캐슬 전 이후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팀과 작별 인사를 하는 것에 대해 "완벽한 순간이었다"며 "지난 몇주는 나에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하는 것은 내가 평생 잊지 않을 일이다"고 덧붙였다.
또 "동료선수들과 감독님께도 감사하다"며 "감독님은 내 상황을 이해하고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물었고 그래서 그에게 아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토트넘이 5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길 바란다"며 "토트넘은 항상 나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며 동료 선수들도 나의 역사책에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