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essibilityTottenham Hotspur Stadium

#스퍼스코리아

토트넘 1 VS 2 뉴캐슬, 앤지 감독의 평가

Sun 05 January 2025, 06:00|Tottenham Hotspur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뉴캐슬 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에 대해 '더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미 수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었고, 벤탕쿠르 역시 카드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토트넘은 2번째 골키퍼인 프레이저 포스터 마저 질병 문제로 결장해 브랜든 오스틴이 데뷔전을 치르며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포로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환상적인 시작을 보였으나, 2분 후 베리발의 패스가 조엘링턴의 손에 맞은 상황에서 뉴캐슬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후 38분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그대로 1-2로 끝났다.

다음은 앤지 감독이 경기 후 '리뷰쇼'에서 남긴 말이다. 

"나는 오늘 경기의 모든 면이 아주 좋았다. 선수들도 핑계를 구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고 여전히 우리의 축구를 하려고 했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그런 모든 면이 매우 좋았고, 우리 선수들이 더 자랑스러울 수가 없다." 

"드라구신과 그레이는 일주일내내 아팠다. 드라구신은 하프타임에 더이상 뛰기 어려웠고 그래서 스펜스를 그 자리에 출전시켰다. 이 수비수들은 어제서야 자신이 출전할 것을 안 오스틴과 함께 뛰면서도 최선을 다했다."

"우리 선수들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완전히 헌신하고 있고, 오늘의 결과에 실망하고 있다. 나는 선수들의 그런 실망을 이해할 수 있고, 그래서 나도 화가 난다. 우리 선수들은 승리할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