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 팬들이 뽑은 리버풀전 맨오브더매치(MOTM)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첫 토트넘 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한 베리발은 토트넘 공식어플리케이션에서 열린 투표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날 솔란케의 패스를 이어받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또 계속해서 뛰어다니고 리버풀 선수들, 골키퍼 알리송을 포함해 모든 선수들을 압박하며 그는 토트넘이 리버풀 전에서 승리를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실제로 경기 후 기록에서도 그는 이날 2번의 슈팅(토트넘 최고기록), 85%의 패스 성공률 (드라구신의 88%에 이어 2번째), 그리고 3번의 태클 성공(비수마, 쿨루셉스키 4회)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