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브레넌 존슨이 오는 14일(현지 시각) 열리는 친정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UEFA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존슨은 지난 9일 UEFA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경기 직전까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결장했다. 하지만 프랭크 감독은 존슨이 시티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홈 2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이번 주말 원정길에 오른다. 지난 경기 출전 가능했던 모든 선수가 포레스트전에도 출전 가능하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12일 오후 사전 기자회견에서 "브레넌 존슨은 포레스트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오늘 훈련에 참여했다. 라비아 프라하전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포레스트전에도 모두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은 장기 부상으로 결장 중인 도미닉 솔란케의 상태 관련 질문도 받았다. 솔란케는 시즌 초 토트넘 경기 사진과 함께 모래시계 이모티콘 두 개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솔란케는 8월 23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2-0 승리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이후부터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복귀 시점은 미정이지만, 현재 팀과는 별개로 잔디 위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솔란케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7월에 부상을 입어 회복이 오래 걸리고 있다. 팀 훈련에 완전히 합류하여 출전이 가능해지면 그때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