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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소식 | '사르 네이션스컵 차출' 토트넘, 리버풀전 앞두고 전력 변화 없다

Fri 19 December 2025, 14:35|Tottenham Hotspur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리버풀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당시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리버풀 홈 경기에서도 여전히 다수의 선수가 결장한 채 경기에 나선다.

기존 전력 외에 추가적인 공백도 발생했다. 파페 사르가 세네갈 대표팀에 차출되어 모로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에 출전한다. 세네갈의 성적에 따라 사르는 내년 1월 18일 결승전까지 자리를 비울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없는 이브 비수마 역시 말리 대표팀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 중이다.

부상자 명단도 여전하다. 지난 12월 2일 뉴캐슬전 무승부 이후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한 데스티니 우도기를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셉스키가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홋스퍼 웨이에서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랭크 감독은 "선수들 모두 잘 준비하고 있다. 가용 인원은 지난 경기와 동일하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솔란케의 근황에 대해서는 "도미닉이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릴 날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복귀를 향해 순조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