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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2-0 브렌트포드 | 프랭크 감독의 평가

Sat 06 December 2025, 18:30|Tottenham Hotspur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6일(현지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전 소속팀 브렌트포드를 2-0으로 꺾은 경기에 대해 “매우 완벽한 퍼포먼스였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경기 시작 휘슬과 함께 주도권을 잡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종료 전에 추가골까지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했을 뿐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매우 견고한 모습을 보여 브렌트포드를 슈팅 4회로 묶어냈다. 반면 토트넘은 1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 전반에서 우위를 점했다.

사실상 챠뷔 시몬스가 토트넘의 2-0 리드를 만들어냈다. 시몬스는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받아내기 위해 오른쪽 측면에서 절묘하게 궤적을 그리며 침투했고, 정확한 크로스로 전반 25분 히샬리송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어진 두 번째 장면은 시몬스의 진가가 빛난 순간이었다. 우리 진영에서 첫 터치가 길어졌지만, 시몬스는 곧바로 미켈 담스고르에게 몸을 던져 공을 되찾아냈다. 세프 판던베르흐와의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박스 안까지 폭발적으로 치고 들어가 침착하게 켈러허를 제치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이는 시몬스의 토트넘 소속 첫 골이다.

토트넘은 후반전에도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브렌트포드는 위협적인 장면을 거의 만들지 못했다. 간혹 기회를 노릴 때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더벤이 빠르게 차단하며 완벽히 막았다.

경기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소감을 밝혔다.

"오늘은 매우 완벽한 경기였다. 이번 시즌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경기 중 하나였다. 특히 홈에서는 확실히 최고의 경기였다. 단순히 승리 때문만은 아니다.

공격에서도 우리 팀이 얼마나 위협적이었는지 보여주었다. 전진하는 움직임, 침투, 예측 불가능성이 좋았다.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활용했고 1대1 경합과 압박에서의 적극성도 좋았다. 또한 우리가 가져야 할 클린시트 마인드 역시 잘 유지했다. 어려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단 4번의 슈팅만 허용했다.

우리가 대부분을 주도한 경기였다. 승리가 절실히 필요했던 경기이기도 했다. 모두가 이 승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경기를 주도하며 2-0으로 앞서더라도 마지막에 실수로 골을 내주는 등의 불안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팀의 기준과 철학을 계속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