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남성 1군 선수단이 오는 20일(현지 시각)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태국의 소아암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글로벌 메인 파트너인 AIA와 협력하여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존 AIA 로고 대신 특별 제작된 “Sharing A Life: For Children Cancer (생명 나누기: 소아암 환우 돕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유니폼은 'MatchWornShirt'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수익금 전액은 차로엔크룽 프라차락 병원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차로엔크룽 프라차락 병원은 신생아부터 15세 사이의 어린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암 환아를 포함해 매년 최대 2,000명의 아이가 이곳에 입원한다. 이번 경매를 지원하는 차로엔크룽 프라차락 병원 재단은 암 치료를 받는 아이들을 위한 무균 격리 병실을 건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라이언 노리스 토트넘 홋스퍼 최고수입책임자(CRO)는 "매 시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가치 있는 일에 뜻을 모으고 기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AIA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리버풀전에서 선수들이 직접 입은 유니폼 경매를 통해 모인 기금이 차로엔크룽 프라차락 병원 재단의 훌륭한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찰리다 나콘차이 AIA 태국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AIA는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더 건강하고 오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활동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결합해 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는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도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AIA의 유니폼 로고 교체 캠페인을 통해 후원을 받은 주요 자선 활동 및 단체는 다음과 같다:
-
AIA 중국 청소년 축구 발전기금
-
AIA 태국 'Sharing A Life'
-
ISF 캄보디아
-
AIA 싱가포르 베터 라이브즈 기금
-
AIA 중국 'Reading for Dreams'
-
AIA 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