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발의 재계약 소감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루카스 베리발이 이번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19세의 젊은 미드필더인 베리발은 최근 구단과 2031년까지 이어지는 재게약에 서명했다. 그는 자신의 잉글랜드 첫 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최근에는 스웨덴의 성인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그는 구단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매우 기쁘고 지금까지 나를 도와준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토트넘은 큰 야망을 가진 클럽이며 나는 이곳에서 뛰는 것을 매우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다른 나라,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고 물론 데키(쿨루셉스키)가 처음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며 "하지만 나는 축구 훈련 뿐만 아니라 스스로 음식을 만들고 모든 것을 하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스로 차도 관리해야 하고, 집도 관리해야하고, 이런 모든 면에서 선수로서만이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 대해서 "이번 시즌 나는 매우 열심히 노력했고 팀원들과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시즌 많은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스웨덴에서 와서 많은 부분에 적응을 해야했지만 크리스마스 기간 전부터 많은 출전시간을 갖기 시작하면서 팀원들, 스태프들의 도움 속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