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대화를 공개한 비머

전 토트넘 선수이자 손흥민과 가까운 친구로 널리 알려진 케빈 비머가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훌륭한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는 절친인 손흥민이 그 골에 대해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고 공개했다. 

토트넘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뛰었던 비머는 손흥민과 같은 여름에 토트넘에 입단했고 두 선수 모두 독일어에 능통한 선수로서 빠르게 친한 친구 사이가 됐고 지금까지도 가깝게 지내고 있다. 

비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기록한 것을 보자마자 손흥민은 그에게 연락을 했다. 

"저는 지금도 쏘니와 가깝게 내고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하고,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제가 골을 기록한 후에 쏘니가 그 골을 보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가능한 만큼 쏘니의 경기를 보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우리 둘 다 각자 클럽과 대표팀 일정이 있어서 항상 가능하진 않죠. 그래도 우리는 가능할 때마다 연락을 취하고 지금도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