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닉 솔란케가 토트넘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하며 브렌트포드 전 3대 1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여름 본머스에서 영입된 공격수인 솔란케는 토트넘 선수로 출전한 4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의 음뵈모가 24초 만에 골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은 솔란케, 존슨, 매디슨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브렌트포드의 골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의 신규 개장 이후 나온 가장 빠른 골 중 하나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잘 반응했고 이후 매디슨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상황에서 솔란케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기록했다.
솔란케는 이번 골로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기록한 173번째 선수가 됐다.
양팀이 1대 1 균형을 이룬 이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존슨이 반대쪽 포스트로 낮게 깔리는 정환한 슈팅으로 2대 1 역전을 만드는 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도 위기 상황이 있었으나 잘 넘겼고 경기 막판에 손흥민과 매디슨에게 골 찬스가 열린 상황에서 손흥민이 매디슨에게 이어준 완벽한 골찬스를 매디슨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양팀의 경기는 3대 1로 끝났다.
경기 기록
골 : 토트넘 – 솔란케 8, 존슨 28, 매디슨 85; 브렌트포드 – 음뵈모 1.
옐로우카드 : 토트넘 – 반더벤, 비수마, 매디슨; 브렌트포드 – 아예르.
주심: 존 브룩스.
경기장: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날씨: 23도, 맑은 가운데 바람.
관중: 61,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