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복귀한 우루과이가 콜롬비아에 극적인 3대 2 승리를 거뒀다.
30분 무렵 상대의 프리킥골로 인해 끌려가기 시작한 우루과이는 토트넘 전 선수 산체스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2대 1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가 다시 후반전 추가 시간에 승부를 2대 2로 만들며 무승부가 되는 듯 싶었으나 경기시간 101분에 우루과이가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3대 2로 마무리됐다.
벤탕쿠르는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의 65번째 경기를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우루과이는 1위 아르헨티나에 승점 3점 뒤진, 그리고 콜롬비아와는 골득실 차이에서 앞선 2위에 오르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