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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코리아

맨시티전 패배에 대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생각

Wed 15 May 2024, 18:00|Tottenham Hotspur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화요일 밤 토트넘 대 맨시티 전에서 토트넘이 0-2로 패배를 당한 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토트넘이 경기를 잘 '컨트롤'했다고 생각했지만, 중요한 순간들에 결정을 짓지 못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날 경기의 통계결과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뒷받침한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점유율 (53%), 패스숫자 (541대 476) 등에서 앞섰고 슈팅횟수도 (10대 8) 더 많았다. 하지만, 모든 기록 중 가장 중요한 골에 있어서는 홀란드가 케빈 데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기록하고, 페널티킥에서 추가골을 기록한 맨시티에 앞서지 못했다. 

토트넘에도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의 슈팅이 모두 맨시티 교체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에 막혔다. 오르테가는 후반전 24분, 에데르송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된 선수였다. 

맨시티와 같은상대를 만났을 때는 여러차례의 기회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살려야한다.

앤지 포스테

이날 경기 결과로 맨시티는 다시 프리미어리그 1위로 올라섰고, 토트넘은 더이상 리그 4위인 아스톤 빌라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가질 일요일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얻어야 5위를 확보하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경기 후 구단과의 리뷰 쇼에서 앤지 감독은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오늘 경기는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팽팽한 경기가 중요한 순간에 골을 결정지은 맨시티의 승리로 결정났죠. 우리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맨시티는 오늘 그들이 평소에 지배하는 공간을 지배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고, 상대의 기회를 잘 막았고, 우리에게도 좋은 기회가 있었죠." 

"첫번째 실점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우리의 수비 규율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후로 우리에게도 두 번, 세 번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맨시티 같은 팀을 상대로는 그런 기회를 살려야하죠. 그런 기회가 자주 오지 않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 됩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앤지 감독은 "양팀에게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게 결과로 이어졌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맨시티가 우리를 지배한 순간은 별로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경기 막판에 우리가 동점골을 노리기 위해 공간이 열렸을 때 정도겠죠. 하지만 첫번째 실점 전까지 우리는 잘 싸웠고, 우리가 오히려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이런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순간을 잘 살려야 합니다. 또 규율을 잘 지켜야하죠. 아마도 우리는 일년 내내 이런 부분에서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순간을 살리는 것과, 규율의 부족 문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