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구단은 오는 14일 저녁 8시에 열릴 예정인 올 시즌 토트넘의 마지막 홈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와 오는 토요일 벌어지는 번리전에서 경기 후 팬 감사 행사를 거행 예정이다.
팬 감사 행사는 올 시즌 내내 믿을 수 없을 만큼 열정적인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선수들과 코치들이 감사를 전하는 행사이며, 경기 종료 후 약 10분 뒤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어지는 포스트 매치 기자회견이 끝나고 진행될 예정이어서 다소 유동적이다.
선수단 웜업이 끝난 후에는 팬들이 선정한 올 시즌 최고의 선수, 올 시즌 최고의 유소년 선수에 대한 시상이 필드에서 진행된다.
킥 오프에 앞서 지난 주 유명을 달리한 토트넘 더블의 주인공 테리 메드윈에게 추모의 시간도 가진다. 테리의 가족과 선수단이 모여 박수로 그를 기린다.
토트넘은 마지막 두번의 홈경기에 팬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시즌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기회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