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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더 벤, 올해의 선수에 선정

Sat 11 May 2024, 15:50|Tottenham Hotspur

미키 반 더 벤올 시즌 토트넘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금요일 저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연례 OSC(Official Supporters Clubs)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전세계 540명의 OSC 멤버들이 투표에 참여를 했다.

올해 23살의 반 더 벤은 지난 여름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반 더 벤은 브렌포드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를 했고, 토트넘 구단 역사상 기록이었던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 당시에 선발로 활약을 했다. 당시 토트넘은 8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반 더 벤은 11월 6일 첼시전에서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1월에 팀으로 복귀한 반 더 벤은 이후 36경기 중 28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 중 프리미어 리그에 24경기 선발 출장했다. 또한 루턴전과 포레스트 전에서 결정적인 골을 기록했다.

반 더 벤의 스피드도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반 더 벤은 1월 31일 3대 2 승리를 거둔 브렌포드전에서 시속 37.38 km/h (23.22mph)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기록을 측정한 이후 영국에서 기록된 가장 빠른 스피드 기록이다.

21개국의 40명이 넘는 서포터즈들이 OSC 시상의 밤에 참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