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11 March 2024, 20:45
Tottenham Hotspur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7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토트넘의 감독이 됐다. 1951년 아더 로위 감독 이후 처음이다.
지난 여름 토트넘 감독으로 취임한 포스테크글루 감독은 팀 스타일을 바꾸었고 현재 9개월째 재임중이다. 재임 기간 동안 득점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서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27경기에서 최소한 1골을 기록했다. 이는 처음이다.
이전에 한 시즌 동안 27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팀을 지휘했던 감독은 아더 로위이며 1950/51시즌에 기록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사상 전무후무하게 리그 정상에 올랐다. 로위 감독의 '푸쉬앤 런' 전략은 1951년 2월 3일 선더랜드 로커 파크 원정경기에서 패하면서 28경기 만에 끝이 났다. 이후 토트넘은 4경기에서 2경기를 무득점으로 기록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남은 12경기에서 단 1경기만 패하고 챔피언에 올랐다.
빌라 팍에서 골로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 연속 골 기록을 연장했다. 또한, 39경기 연속 골 기록도 연장했다.
직전 무득점 경기는 2023년 3월 4일 벌어진 울버햄튼 울브스와의 경기였으며 1대 0으로 패했다. 이후 토트넘은 매 경기 골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2번째로 최다 경기 연속 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토트넘보다 더 많은 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한 팀은 2001년 5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55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아스날이다.
토트넘은 지난 27경기에서 모두 59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2.18골이다. 이는 206/17시즌 기록한 38경기 86경기 이후 최고 기록이다. 당시 기록은 경기 당 2.26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시는 마지막 2경기였던 레이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6대 1,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7대 1 승리를 거둔 덕분이다. 그전까지 기록은 경기 당 2.02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