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괴로운 결과를 받았다. 두 선수의 대표팀이 모두 16강전에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피에르는 덴마크 대표팀의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출전했지만, 덴마크는 결국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16강 전에서 개최국 독일에 0-2로 패했다.
이 경기는 강한 번개로 20분 정도 지연되기도 했지만, 후반전에 나온 카이 하베르츠와 무시알라의 골로 덴마크는 결국 탈락하게 됐다.
후반전에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던 호이비에르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덴마크의 모든 4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베를린에서는 비카리오가 벤치를 지킨 이탈리아가 스위스에 0-2로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스위스의 레모 프로일러와 루벤 바르가스가 골을 기록했고 전반적으로 스위스가 경기를 지배하며 8강에 올랐다.
이번 두 경기 결과로 토트넘의 선수 중 두 명만이 유로 대회에 남게 됐다. 미키 반 더 벤(네덜란드), 라두 드라구신(루마니아)가 두 명이다. 이 두 선수는 화요일에 열릴 16강 전에서 서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