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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슈퍼' 얀 베르통언

Fri 05 July 2024, 19:00|Tottenham Hotspur

토트넘의 전설적인 전 수비수인 얀 베르통언이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벨기에의 역대 최다출전자인베르통언은 2007년에 대표팀에서 데뷔한 후로 지금까지 157경기에 나섰다. 

북런던에서 뛴 8년 동안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베르통언은 2012년 네덜란드 클럽 아약스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후로 202년에 토트넘을 떠날 때까지 300경기에 나서며 환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해 두 번의 메이저 컵 결승전에 나선 베르통언은 그 기간 토트넘의 핵심 선수였고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또 벨기에의 '황금세대'의 일원이었으며 벨기에가 2014, 2018, 2022년 3차례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그 전까지 벨기에는 2002, 2006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바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벨기에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3차례 연속 유로 본선에 진출하는데 기여했고 가장 최근에는 유로 2024 8강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