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2024/25시즌 대비 프리시즌 일정이 다음주에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1주간 '캡틴' 손흥민을 포함해 전세계로 흩어져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대부분 훈련장으로 복귀했고 (현재 대회가 진행중인 선수들 제외) 훈련장에서 모여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리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런던 북쪽에 있는 홋스퍼웨이로 복귀한 것은 7월 6일 토요일의 일이었다. 가장 먼저 클럽에 도착한 선수들 중에는 신입생인 아치 그레이, 그리고 지난 시즌 중 영입되어 이번 시즌부터 팀에 합류하는 루카스 베리발 등이 있었다.
또,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그리고 데키 쿨루셉스키 등이 첫 날부터 훈련장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프리시즌 준비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들의 프리시즌 준비는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메디컬 테스트와 피지컬 테스트로 시작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훈련장에 복귀한 후 몸상태에 이상은 없는지 메디컬팀과 체크 후 훈련을 시작했다.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 훈련장에 복귀한 것은 훈련장 소집이 시작된지 3일째 되는 날이었다. 자기 자신의 생일에 토트넘 훈련장에 돌아온 손흥민은 먼저 팀에 복귀했던 다른 동료선수들의 환영과 생일 축하를 받으며 기분 좋게 프리시즌 훈련을 시작했다.
모든 메디컬 테스트가 마무리된 후, 토트넘 선수들은 지난 일요일에 처음으로 피치 위에서 볼을 가지고 실전 훈련을 가졌다. 손흥민을 포함한 많은 선수들의 훈련 장면은 아래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은 다음주 목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18일 3시 (한국시간)에 스코틀랜드 클럽 하츠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2일 후에는 QPR과 친선전을 갖고 그 후 아시아투어를 위해 일본으로 출발한다.
일본에서 27일 오후 7시, 비셀 고베와 J리그 월드 챌린지 경기를 가진 후에 한국으로 이동해 7월 31일 팀 K리그와 경기를 갖고 이후 3일과 11일에 바이에른 뮌헨과 각각 서울과 런던에서 2차례 연이어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나면 8월 20일 레스터 시티 원정을 시작으로 새 시즌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나오는 중요한 소식은 이 채널을 통해서도 계속 공유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