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위민 : 재계약에 서명한 로베르트 빌라함 감독

토트넘이 토트넘 위민 팀의 로베르트 빌라함 감독과 2027년까지 이어지는 재계약에 합의했다. 

41세의 빌라함 감독은 2023년 7월 토트넘에 부임했다. 그 전에 그는 스웨덴 1부 리그 클럽 BK 하켄을 지도했고 토트넘 위민에 온 후 곧바로 공격적인 팀플레이를 토트넘 위민에서 펼쳐보였다. 

빌라함 감독은 지난 시즌 초반에 8경기 무패를 기록했고,결국 리그에서 팀의 두 번째 톱6 성적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토트넘 위민의 새 역사를 썼다. FA컵에서 셰필드, 찰튼, 맨시티, 레스터 시티를 꺾고 사상 첫 결승전에 진출한 것이다. 결승전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7만 6천여 명의 관중들이 찾아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