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득점이 나온 토트넘의 허츠 원정 경기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이 수요일 밤 허츠 원정에서 거둔 5대 1 승리로 순조롭게 시작됐다. 

스코틀랜드 클럽 허츠의 150주년 기념 경기의 일환으로 이번 경기에 나선 양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전 종료 바로 전에 브레넌 존슨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하프타임 직후에 허츠의 공격수 로렌스 쇼클랜드에게 골을 내줬고, 그 후 후반전에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윌 랭크셔, 마이키 무어, 제드 스펜스, 애슐리 필립스의 골이 나온 후 승리를 결정지었다. 

토트넘의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도 첫 경기에 나섰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두 선수를 포함해 90분 동안 총 25명의 선수들에게 출전시간을 주었기 때문이다. 두 선수는 모두 날카로워보였고, 그레이는 특히 자신감이 넘쳐보였으며, 수비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베리발은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무어의 골이 베리발의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경기 기록

골 : 허츠 - 셔클랜드 46 ; 토트넘 존슨 39, 랭크셔 55, 무어 66, 스펜스 72, 필립스 85.

주심 : 매튜 맥더미드.

장소 : 에딘버러 타인캐슬 파크.

날씨 : 가벼운 바람, 흐린 중 개임, 19도.

관중 : 15,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