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린다.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 그레이는 2030년까지 계약에 서명했고 14번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더럼에서 태어난 아치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U-9세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2021년에 단 15세의 나이로 1군팀에 선발됐으며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 리즈 유나이티드 U-21세팀의 승격을 달성한 후로 그레이는 2023/24시즌 EFL 리그 개막전에 출전한 후로 지난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나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 나섰다. 리즈는 웸블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그레이는 뛰어난 활약으로 챔피언십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아직 18세에 불과한 그레이는 리즈의 '그레이 가문'의 일부를 이뤘던 선수다. 그의 아버지 앤디 그레이, 조부인 프랭크, 또 증조부인 에디까지 모두 리즈에서 뛴 선수들이었다. 국가대표팀의 경우 그레이는 유소년팀의 모든 연령팀을 거쳤고 그 과정에서 토트넘 아카데미 선수들과 함께 뛴 경험도 있다.
그레이는 올해 유로 예선전에서 잉글랜드 U-21팀에 첫 출전한 바 있고 특히 아제르바이잔과의 데뷔전에서는 직접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