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 05 July 2024, 18:00
Tottenham Hotspur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지오반니 로셀소가 금요일 오전 에콰도르와의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 진출했다.
페루 전에서 휴식을 취한 쿠티 로메로는 8강전에서 다시 선발 명단으로 돌아왔다. 로셀소는 78분에 교체투입됐다. 양팀의 정규시간은 1대 1로 끝났다.
중앙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35분 만에 자신의 첫 대표팀 골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는 페널티킥에서 골포스트를 맞췄고, 결국 후반전 추가시간에 에콰도르의 교체선수인 케빈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2024 코파 아메리카에는 연장전이 없기 때문에 양팀의 경기는 곧바로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아르헨티나의 첫 키커인 리오넬 메시의 과감한 파넨카킥은 크로스바를 맞추고 말았다. 그러나 이후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 마르티네즈가 앙헬 메나, 알란 민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고 아르헨티나의 남은 키커들이 모두 성공하면서 양팀의 경기는 승부차기 4대 2로 결정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