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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풋볼어워즈2024'에 최다 후보 배출한 토트넘

Wed 28 February 2024, 15:00|Tottenham Hotspur

  •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비카리오, 포로 등 '런던풋볼어워즈 2024' 후보에 선정 
  • 남자 1군팀, 여자축구팀, 커뮤니티 등 포함 총 9 후보자 배출, 런던 소속 클럽 중 최다 
  • 토트넘 전 감독인 해리 레드납 감독 '공로상' 수상하기도

런던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팀 소속 선수들 중 지난 1년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런던풋볼어워즈'(London Football Awards) 2024년 시상에 토트넘이 선수, 감독, 커뮤니티 등 총 아홉 후보자를 배출했다. 런던 소속 클럽들 중 최다기록으로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남자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비카리오와 포로  

우선 이 상의 하이라이트인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의 경우 2명의 토트넘 선수들이 5명의 최종후보에 올랐다. 해당 2선수는 각각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다.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팀에 입단한 직후부터 주전 골키퍼로 나서 계속해서 최고의 선방을 보여주며 전 주장 요리스의 후계자 자리를 완벽하게 꿰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25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토트넘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널리 평가 받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입단한 포로는 이번 시즌 특히 활약이 더욱 발전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23경기에 출전했고 리그에서 7어시스트를 기록중이며(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기록 기준), FA컵 번리전에서는 환상적인 골로 팀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비카리오와 포로를 포함한 총 5명의 후보자는 아래와 같다. 

  • 데클란 라이스 - 아스널 
  • 굴리엘모 비카리오 - 토트넘 
  • 제로드 보웬 - 웨스트햄
  • 페드로 포로 - 토트넘 
  • 윌리엄 살리바 - 아스널 

2. 여자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른 마르타 토마스 

여자축구팀의 공격수 마르타 토마스도 최종후보 5명 중 한 명에 선정됐다. 

토마스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7골 2어시스트를 기록중으로 팀의 최우수 선수로 맹활약중이며, 마르타 토마스를 포함한 5명의 최종후보는 아래와 같다. 

  • 구로 레이텐 - 첼시 위민
  • 케이티 맥카베 - 아스널 위민 
  • 로렌 제임스 - 첼시 위민
  • 마르타 토마스 - 토트넘 핫스퍼 위민
  • 니암 찰스 - 첼시 위민

3. 올해의 영플레이어 선수 후보에 오른 세 선수 

한편,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와 이번 시즌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필더 파페 마타 사르가 '올해의 영플레이어 선수' 후보에 올랐다. 또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첫 골을 기록한 여자팀 선수 그레이스 클린턴 역시 후보자가 됐다. 두 상의 후보자는 아래와 같다. 

남자 올해의 영플레이어 선수 후보자 

  • 알리 알 하마디 - AFC 윔블던
  • 콜 팔머 - 첼시 
  • 데스티니 우도기 - 토트넘 핫스퍼 
  • 잭 커리 - AFC 윔블던 
  • 파페 마타 사르 - 토트넘 핫스퍼 

여자 올해의 영플레이어 선수 후보자 

  • 아그네스 비버 존스 - 첼시 
  • 키라 쿠니 크로스 - 아스널 
  • 그레이스 클린턴 - 토트넘

4. 올해의 골키퍼상, 올해의 골상, 감독상 등 

비카리오와 포로는 각각 올해의 골키퍼상과 올해의 골 상에도 최종후보에 올랐다. 포로의 경우 1월 번리 전에서 기록한 골로 인해 올해의 골 상의 후보자가 됐다. 

남자팀과 여자팀 감독을 통합해서 한 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올해의 감독상에는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히 부임 직후 3개월 연속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의 감독상 최종후보는 아래와 같다. 

  • 앤지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핫스퍼 
  • 데이비드 모예스 - 웨스트햄 
  • 엠마 하예스 - 첼시 위민
  • 미켈 아르테타 - 아스널
  • 리치 웰렌스 - 레이튼 오리엔트

끝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을 이끌며 좋은 지도력을 보여줬던 해리 레드납 감독도 이번 시상식에서 런던 축구에 대한 훌륭한 공헌을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할 예정이며, 토트넘의 커뮤니티 프로젝트인 Move 4 U 프로그램도 아슨널, 서튼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과 함께 올해의 커뮤니티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