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열릴 프리시즌 경기인 바이에른 대 토트넘의 경기는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팀을 떠난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돌아오는 경기다.
토트넘은 두 선수가 떠나기 전 그들과 적절하게 작별인사를 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 토트넘은 두 선수의 토트넘에 대한 오랜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두 팀의 경기에 앞서 토트넘 앰버서더인 레들리 킹이 두 선수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 행사는 5시 30분 킥오프 15분 전에 열릴 예정이다. 이 장면을 보고 싶은 팬들은 경기장에 빨리 도착하기를 권한다.
케인은 토트넘 아카데미 출신으로 클럽의 역대 최다득점자이다. 지미 그리브스의 266골을 뛰어넘어 총 435경기에서 280골을 남기고 토트넘을 떠났다.
다이어 역시 경기장 위와 밖에서 9년간 토트넘의 중요한 선수였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365경기에 출전했고 이는 토트넘 역대 2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 그는 토트넘에서 유럽 대회 50경기 이상 출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두 선수와 그들의 가족을 토요일에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