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요일에 열릴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금요일에 언론과 만나 기자회견을 가졌다.
토트넘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앤지 감독은 영국 및 해외 언론의 질문을 받고 토트넘 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비짓 몰타 컵'과 토트넘의 프리시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요 발언이다.
기자회견 앤지 감독 주요 발언
지금까지 프리시즌에 대한 총평
"꽤 좋다고 생각한다. 투어도 잘 조직되어 있었고 작년의 프리시즌보다 훈련에 방해되는 부분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친선전도 매우 좋았다. 매 경기가 조금씩 다른 도전이 필요했지만, 선수들이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첫 시즌과 이번 프리시즌의 비교에 대하여
"물론 현재가 훨씬 더 준비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작년 이맘때쯤에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고, 프리시즌 투어도 꽤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가 원했던 경기들도 하지 못했다. 자세히 알 수 없는 사정으로 말이다."
"지금은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간에도 이해도가 높고 코치들도 마찬가지다. 모두들 프리시즌을 매우 잘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고 다만 첫 경기를 실제로 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실제로 알 수 없다. 나의 입장에서는 잘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팬들의 기대에 대하여
"팬들은 매년 클럽이 성공하고 우승하길 기대한다. 그것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특히 토트넘은 빅클럽이기에 팬들이 다가올 시즌에 대해 긍정적이길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하는 것이고, 특히 우리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정체하지 않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리그다. 우리보다 앞서 있는 팀도, 뒤처져있는 팀도 절대로 정체하지 않고 발전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되며 우리는 우리의 상대들보다 더 많이 발전해야만 한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하길 원하며 우리가 우리의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고 꾸준히 그것을 유지할 수 있다면 우리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