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영국시간)에 열릴 바이에른 뮌헨 전을 앞두고 10일 간의 아시아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이 전보다 더 가벼운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주간 일본과 한국의 높은 온도와 습도 속에서 훈련을 한 선수단은 그 후로 영국에서 훨씬 더 낮은 온도와 습도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36도의 온도와 90도의 습도에서 25도의 온도와 50도의 습도로 변한 환경 속에서 선수단은 훨씬 더 편하게 훈련을 받고 있으며 반 더 벤, 로메로 등이 선수단에 복귀한 것 역시 선수단의 훈련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모든 선수단이 훈련에 복귀한 후 앤지 감독은 현재의 선수단이 훨씬 더 좋은 상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훨씬 더 시원합니다(웃음). 훈련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또 선수들이 모두 복귀한 것도 좋습니다. 모두들 훈련에 잘 녹아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점에서 보자면 모두들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남미 출신 선수들이요. 이제 모두가 돌아왔고, 좋은 훈련을 가졌습니다. 이제부터는 가능한 많은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