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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코리아

토트넘, 올 여름 일본에서 프리시즌 투어

Thu 25 April 2024, 21:30|Tottenham Hotspur

토트넘 구단은 33년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J리그 1위팀 비셀 고배를 상대로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7월 27일 토요일 2024/25시즌을 대비하여 프리시즌 투어 경기를 벌인다.

Club to visit Japan this summer as part of pre-season tour

• Tottenham Hotspur will play reigning J1 League champions Vissel Kobe at the Japan National Stadium on Saturday 27 July
• The visit will be the Club’s first to Japan in 33 years, during which it will engage with its fanbase, support good causes, deliver grassroots football programmes and celebrate local culture
• Further pre-season tour details and ticketing information will be announced in due course

토트넘은 일본을 처음방문한 것은 1971년이다. 당시 일본 올스타 팀을 상대로 포스트 시즌 경기를 펼쳤다. 가장 최근 방문은  FA컵 우승 후 기린컵에 참가한 1991년이다.

구단의 전통에 따라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일본 도쿄에서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일본 전통 방식을 즐긴다. 또한 일본에 있는 3개의 토트넘 서포터즈, 일본 스퍼스, 오사카 스퍼스, 고베 스퍼스와 만난다.

이와 함께 구단의 글로벌 축구 개발팀 소속 코치들은 일본의 어린 선수들을 위한 기술 지도를 하며, 코치 교육과 워크샵을 펼친다. 이를 통해 토트넘 구단이 가지고 있는 훈련법을 선보이고, 일본의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 올린다.

이번 방문은 일본 요코하마 마리너스에서 2019년 J리그 우승을 안겨주며 커다른 성공신화를 쓴 현재의 토트넘 감독, 앤지 포스테코글루의 귀환이라는데 또 다른 의미가 있다.

포스테크글루감독은 :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 일본을 방문해 비셀 고베를 상대로 흥미로운 경기를 펼친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친선경기는 2024/25시즌을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은 내가 감독으로 재직했기 때문에 잘 아는 나라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찬 팬들이 많고, 일본 국립 경기장의 열기를 선수들이 느끼는 것 뿐만 아니라, 일본의 문화를 배우고, 팬들을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더.

팬들은 dedicated tour hub 을 통해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