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지 포스테코글루감독은 영국 시간 23일 오후 4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팀이 활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각기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지난 5경기에서 리드를 하다가 모두 패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홈 경기로 열린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햄의 지난 2경기가 그렇다. 모두 2대 1로 패했다. 지난 11월 22일 목요일 벌어진 웨스트 햄과의 경기는 토트넘이 두 배의 노력을 보였지만, 결과는 한 골에 그쳐 패하고 말았다.
뉴캐슬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벌였다. 그 중 7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를 14위에서 6위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뉴캐슬도 토트넘처럼 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지난 목요일 경기에서 에버튼에게 3대 0으로 패했다.
우리는 게임에 몰두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는 것과 함께 우위를 점 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확보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감독은 지난 금요일 "뉴캐슬은 우리만큼 부상 선수가 많다. 그러나 뉴캐슬은 지난 목요일 경기에서 회복된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되돌리기 위해 토트넘으로 왔고, 우리에게는 힘든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술적으로, 경기 초반에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가 중요하다. 우리가 지금껏 해왔던 경기처럼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신감을 갖는 것과 함께 우위를 점 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확보해야 한다. 뉴캐슬은 항상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팀이다. 그러기 때문에 경기를 지배하게 되면 우리는 최대한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플레이하고 싶은 방식으로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실행하는데 결코 주저 않을 것이다. 나는 선수들이 지금의 상황을 반전 시키기 위해 단호한 모습을 보이리라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하고 싶은 축구에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