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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 롭 데일리의 분석, 벤 헤인즈의 지켜볼 선수들

Sun 03 December 2023, 10:00|Tottenham Hotspur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프리뷰 쇼인 인사이드 스퍼스와 매치데이 쇼인 더 웜업 앤 프리뷰 쇼의 진행자인 롭 데일리와 벤 헤인스는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벌어질 프리미어리그의 대격돌, 맨시티와의 경기에 대해 그들의 견해를 말했다.

롭의 견해

"맨시티는 홈에서 만만치 않다. 그들은 올해 에티하드에서 벌어진 25경기 중 24경기를 이겼다. 2023년에 그들이 이기지 못한 유일한 경기는 지난 주말 리버풀과의 무승부다. 그들은 미드필드진을 강화하기 위해 돌아오는 선수들이 있다. 마테오 코바치치가 있고, 마테우스 누네스도 가까이 있으며,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겸할 수 있는 존 스톤스는 주간 경기에서 벤치에 있었다. 근육 문제가 있었지만 괜찮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선발 선수 중 케빈 더 브라이너만이 출장하지 못한다. 나는 RB 라이프치히와의 주 중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본 후, 그들이 역습에 취약하다는 것을 느꼈다. 로이스 오펜다는 골을 넣기 위해 중앙에서 수비수를 따돌리고, 부딪쳤으며, 이를 통해 몇몇 골을 득점했다. 마치 손흥민과 유사한 플레이를 했다. 과연 맨시티는 주말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기병대처럼 할 것인가? 물론, 최근 토트넘을 보면 콘테나 모리뉴감독 시절처럼 최근 몇 년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을 때를 생각하며 역습을 노리는 경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을 매우 빠르게 전방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여전히 포스테고글루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맨시티를 괴롭힐 수 있다고 본다. 로드리고 벤탕쿠르의 결장이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적어도 이브 비수마가 출장 정지에서 풀려 벤탕쿠르의 위치에서 경기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토트넘을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 포스테코글루감독은 현재 선수들의 부상으로 옵션이 많지 않지만, 우리 모두는 토트넘이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자신들의 길을 가고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임을 알고 있다."

벤스의 지켜볼 선수들

"나는 토트넘이 지난 주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두 번이나 이길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고, 매우 영리한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부상으로 잃게 된 것은 정말 엄청난 손실이다. 벤탕쿠르는 볼을 우아하게 다루고, 창조적이면서 훌륭하게 경기를 지배한다. 그런 벤탕쿠르가 오랜 기간 결장을 한다고 생각하니...적어도 수개월간.  토트넘 입장에서 지켜볼 선수는 지오 로 셀소다. 나는 셀소가 아스톤과의 경기에서 매우 잘했다고 생각하고,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고, 전투적이고, 소유권을 획득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브 비수마가 돌아오고, 파페 마타르 사르는 여전히 출장이 어렵고, 지오 로 셀소와 이브 비수마 그리고 데얀 쿨루셉스키 혹은 피에르 에밀레 호이비에르가 돌아오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셀소가 그 안에 있고 경기에서 또 다른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 맨시티의 경우, 누구부터 시작할까? 10명, 15명을 꼽을 수 있다. 제일 먼저 카일 워커를 꼽는다.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항상 워커에게 고전을 했다. 나는 손흥민이 워커를 상대할 때 마다 진짜 눈물을 흘렸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워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경이로운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오른쪽/중앙-백 중 하나다. 그리고 워커는 토트넘만 만나면 펄펄 난다. 나는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손흥민과 워커의 전투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워커가 손흥민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브레넌 존슨, 혹은 토트넘 선수 누구라도 왼쪽에서 꼼짝 못한다면,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만약 트트넘이 이를 극복한다면 결과가 토트넘의 승리로 끝이 날 것이다. 내 견해로는 워커라 생각하지만, 제레미 도쿠, 필 포덴, 로드리고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얼링 홀란드를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