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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내가 원했던 순간이었다"

Mon 10 March 2025, 12:00|Tottenham Hotspur

손흥민은 '그 순간'을 기다려왔다. 그리고 그 순간이 찾아왔을 때 그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2024년 토트넘의 마지막 경기였던 울버햄튼 전에서 손흥민은 페널티킥 주자로 나섰지만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그 순간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그 후로 (손흥민의 페널티킥이 골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그 경기가 처음이었다)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찰 기회를 기다렸고 이번에는 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그 골 덕분에 토트넘은 지난 일요일 본머스 전에서 0대 2로 뒤지고 있다가 2대 2로 따라붙으며 승점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페널티킥의 경우, 그 페널티킥 자체가 손흥민이 얻어낸 것이었으며 손흥민은 파넨카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