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08 February 2021, 16:53
Tottenham Hotspur손흥민은 이날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에너지, 긍정적인 분위기를 위해 승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승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고 손흥민이 말했다. 그는 이날 득점하며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리버풀, 브라이튼, 첼시와의 경기에서 연패한 것에 대한 팀의 절실함과 압도적인 모습을 모두 보여준 경기였다.
전반전 몇 번의 찬스를 놓쳤지만, 팀은 침착함을 유지했다. 결국 후반 54분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골대 우측 하단으로 공을 밀어 넣으며 1-0을 만들었다. 4분 뒤, 손흥민은 70야드 스프린트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원터치 슛으로 골 망을 가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전 경기들의 좋지 않은 결과로 팀 분위기가 저하됐었다. 우리는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고 손흥민이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각각 리그 13호 골을 기록했다.
"힘들었다. 축구는 항상 쉽거나 좋은 순간만 있을 수는 없다. 우리에게는 좋지 않은 시간, 좋지 않은 경기, 좋지 않은 결과가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함께 뭉쳐 극복했다.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
"팀으로서, 우리는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한다. 선수들은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승리에 굼 주려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을 만한 자격이 있다. 우리는 이번 승리가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
손흥민이 그의 골과 승리를 언급할 때 이것이 손흥민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느꼈을 것이다. 특히 모우라의 패스 타이밍을 맞추기 위한 손흥민의 폭발적인 질주를 보면 알 수 있다.
"이것이 내가 하는 일이고, 이것이 내가 사랑하는 것이다. 축구는 내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다. 축구는 나에게 행복을 주고, 축구는 나에게 사랑을 준다. 만약 골을 넣을 기회가 있다면, 나는 기꺼이 200미터도 전력 질주할 것이다. 루카스가 역습 상황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뛰어서 나에게 패스를 해줬고, 내가 그 골을 넣게 되어 기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