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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코리아

20번째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Mon 21 December 2020, 14:12|Tottenham Hotspur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지 바로 며칠 뒤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50번째 경기에 출전한, 현재 선수단 중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실망스러운 경기에서 250번째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100번째 골을 기록할 기회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카스퍼 슈마이켈의 선방에 막혀 그 도전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후에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수차례 아시아 최고 선수상을 차지했고, KFA 올해의 선수상,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 등을 차지했다. 그는 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이달의 선수상을 세차례나 차지했고, 이달의 골은 두 차례 차지했다. 특히2019년 12월 그가 번리 전에서 기록한 골은 2019/20시즌 ‘매치오브더데이’ 선정 올해의 골에 뽑혔고, 지난주에는 푸스카스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그는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고 있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20경기에서 14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342), 해리 케인(308), 그리고 에릭 다이어(257)에 이어 현 선수단 중 네번째로 250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가 됐다. 그 외에 2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로는 토비 알더바이렐트, 가레스 베일, 벤 데이비스,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그리고 대니 로즈가 있다.